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감독: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타 브라스키, 조르조 칸타리니

연도: 1997

 

 

 

최고의 영화

오래된 영화지만 꼭 보시길..

 

중학생때 선생님이 보여줬는데 수업시간이 짧아 40분 가량만 봤었다.

엄청 웃긴 코미디 영화로 기억했었다.

 

성인이 되고 문득 기억이나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래의 영화 소개도 부디 처음부터 쭉 보길 바란다.

 

아이를 안고 연기속을 서성이는 남자

 

(나레이션)

"간단하지만 하기 어려운 얘기를 하고자 한다.

동화처럼 슬프고 놀라우며 행복이 담긴 이야기다"

 

주인공 귀도 오레피체(로베르토 베니니)와 친구 페루치오 파피니(세르지오 부스트릭)

등장하자마자 운전 중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다.

 

왕의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이탈리아 국민들

숲을 뚫고온 주인공 귀도의 차가 나타나 멈출줄 모르고 달린다.

"전하가 오신다!"

 

앞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소리치는 귀도

"브레이크가 고장났어요!!! 비켜요!"

"비켜요!! ……"

영문도 모른채 환영받는 귀도 일행 ㅋㅋ

본격적인 영화 시작이다.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뒤늦게 도착한 전하의 차량 ㅋㅋ

 

 

외딴 시골에서 차량을 수리하던 중 시골 소녀와 대화하는 귀도

"반갑소, 나는 귀도 왕자요"

"왕자요?"

(귀도의 입담을 글로 표현하지 못한다, 꼭 영화로 보기를..)

"이제 가봐야겠소 공주와 약속이 있어서"

"언제요?"

"지금,     !!!?!!"

 

기막힌 타이밍에 하늘에서 떨어진 여인

 

"안녕하시오, 공주님!"

 

도라 오레피체(니콜레타 브라스키)와의 첫 만남

 

재치있는 귀도

 

 

처음 도시로 와서 들뜬 귀도와 친구 페루치오

"우린 자유야! 놀고 싶으면 놀고 소리 지르고 싶으면 질러!"

 

"와ㅏ~!@!~!!ㅏ!!!ㅏ#$!!!!!!!"

"그만해! 너 미쳤니? 도시에선 그렇게 소리 지르면 안 돼"

 

정신 못차리는 페루치오

 

"마리아, 열쇠!!!"

지나가던 남자가 소리치자

2층에서 떨어지는 열쇠

(ㅎㄱㄹㄹ -_-)  "봤지? 소리 지르면 안 돼"

 

페루치오의 일을 구하기 위해 사장 오레스테를 찾아온 둘

모자를 탐내는 귀도

사장이 한눈 판 사이 모자 바꿔쓰고 냅다 튐

 

 

서점을 열기 위해 수속을 하려는 귀도

복잡한 수속 절차 때문에 불만인데..

그새 사고치는 귀도

손에든 달걀을 피해자 모자에 두고 사과하는 귀도

ㅋㅋ

어떻게 알고 자전거를 가져온 페루치오

덤앤더머 같은 귀도와 페루치오

근데 또 브레이크 고장;;

도라와 두번째 만남

(인연인가 보다)

엎어진 귀도와 도라를 보고 웃는 아이들

도라는 학교 선생님이였다.

 

 

 

결국, 그랜드 호텔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귀도

(귀도의 삼촌이 웨이터로 일하고 있는 호텔)

 

넌센스 퀴즈에 빠진 의사에게 서빙하다가 서로 퀴즈를 내는데,

입담꾼 답게 의사의 퀴즈를 쉽게 맞추고

의사에게 퀴즈를 내는 귀도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었어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호기심에 빠진 의사

식사도 하지 않고 퀴즈를 풀려고 한다.

 

잠시뒤 귀도를 부르는 매니저,

주방장이 퇴근한 상태에서

로마에서 온 장학사가 식사를 하고 싶다며 해결해 달라고 함

난감해 하는 귀도

"팁이 후할 텐데"

 

당장 달려가는 귀도

가볍게 식사하고 싶다는 장학사

"맘껏 주문하세요. 메뉴는 느끼한 간 구이 아니면 생선이 있습니다."

"…….. 생선, 최대한 빨리 갖다 주게"

 

말 끝나자 마자

뒤 테이블 의사에게 서빙했던 식사를 회수해서 장학사에게 서빙하는 귀도

어리둥절 장학사

 

장학사와 대화를 통해 장학사가 도라의 학교에 방문한다는 것을 알아냄

 

장학사를 기다리는 도라와 선생님들

장학사 귀도 등장 ㅋㅋ

오자마자 다른 선생님들에겐 괜한 질책을 하고

도라에게는 작업거는 귀도

 

"이번 일요일에 뭐 하세요?"

"극장에 가요"

 

 

교장이 귀도를 저지하고

귀도에게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아이들에게 얘기해 달라고 하자

 

민족의 우수성을 말하는 귀도 ㅋㅋ

진짜 장학사 등장, 띠용~!

빠른 탈출,

그 와중에 도라와 약속을 잡는 귀도

 

"극장에서 봐요, 공주님"

 

 

약혼자와 극장에온 도라

(약혼자는 전에 귀도 때문에 달걀을 뒤집어쓴 남자다)

도라를 발견하고 한없이 바라보는 귀도

 

 

"이쪽 귀 밖에 안 들리거든요"

(임기응변 갑!)

 

 

연극이 끝나고 우연히 사장 오레스테를 만난다.

(귀도가 훔친 모자의 주인)

또 훔침 ㅋㅋ

 

 

비 때문에 차를 타자는 도라

차를 가지러 가는 약혼자

친구 페루치오에게 차를 빌리는 귀도(아마 호텔차?)

약혼자의 차인줄 알고 타는 도라

 

짜잔~!

ㅎㄹㄺ@@!!!

(몇 번째 만남인지 모르겠음;)

 

또 입담으로 터는 귀도

도라도 나쁘지 않은 듯한 표정

 

 

기쁨도 잠시 헨들 빠지고 지붕 날라감 ㅋ

비를 피하려는 귀도와 도라

물웅덩이 조심하라며 레드카펫을 깔아 준다.

(왠지 멋있어서 넣어봄)

 

 

 

비가 그치고 또 입담을 터는 귀도

 

"당신에게서 승낙을 얻어낼 방법이 있단 말이군요"

"생각보다 쉬워요. 맞는 열쇠만 있으면요"

"그게 정확히 뭐죠?"

"하늘이 알겠죠"

"그러니까 승낙을 얻는 열쇠가 하늘에서 온다는 거군요"

"그래요"

"한번 해보죠! 성모 마리아가 열쇠를 주실지"

 

 

앗! 이장소는.. 주문을 외치는 귀도

"마리아, 열쇠!"

 

짜잔~!

"이건가요?"

띠~용! ㅋ

 

 

아직 마음을 열지 않은 도라

계속 입담을 터는 귀도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어때요? 당장 먹으러 가요"

"지금은 안돼요"

"그럼 언제요?"

"모르죠"

"그럼 그것도 하늘에 물어볼까요?"

"그런 일로 마리아님을 귀찮게 하면 안 되죠"

 

먼가를 발견한 귀도

퀴즈에 빠진 의사 발견

의사도 귀도를 발견하고 귀도에게 다가오는데..

 

"마리아님, 언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할지 알려 주세요"

 

 

"7분!!"

을 외치고 돌아가는 의사

다시, 띠~용! 하는 도라

(퀴즈의 정답이 왜 7분인진 모르겠다;)

 

 

도라의 집앞까지 바래다 준 귀도

 

"뛰어가지 않으면 젖겠어요. 또 비가 오려나 봐요"

"공주님" (젖은 모자를 들며 작별 인사하는 귀도)

"전부 젖었네요"

"양복은 중요하지 않아요. 문제는…."

 

이때 지나가는 사장 오레스테, 서로를 발견

 

"문제는 모자예요. 마른 모자를 어디서 구할 수 있겠어요"

하늘에 또다시 기도하려고하는 귀도

 

 

"제가 해 볼 게요. 마리아님, 마른 모자를 보내 주세요"

 

 

 

이쯤되면 ㅎㅎ

 

 

 

 

그랜드 호텔에서 결혼 행사를 준비하는 귀도

 

신랑이 이전에 달걀을 뒤집어 씌웠던 자라는 걸 알게된 귀도

타조알로 숨는다.

 

달걀 사고의 주인공이 신랑이라고 친구 페루치오에게 말하는 귀도

신부가 도라인지도 모르고… 웃고 난리다.

갑자기 귀도를 찾는 삼촌

누군가 결혼 행사에 쓸 말에 '유태인의 말'이라고 낙서를해놓은 것

 

"화내지 마세요. 그냥 장난으로…"

"장난이 아니야! 고의로 한거야

잘 봐둬라, 귀도. 이제 너도 괴롭히러 올 거다"

 

 

"저요? 어떻게 괴롭혀요?

심해봤자 옷을 벗기고 유태인 웨이터라고 쓰겠죠 ㅎㅎ

전 이 말이 유태인인 줄 몰랐네요 ㅎㅎㅎ"

 

 

 

 

도라와 도라 어머니, 약혼자가 식사를 하는 자리

독일 고위 간부들이 식사를 함께 한다.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고 수다를 떠는 아줌마

 

"베를린이 아니라 시골에서 있었던 일이라니까요

3학년에게 이런 문제가 나왔어요

정신병자는 부양비가 하루 4마르크 씩 들고 절름발이는 4.5마르크

간질병은 3.5마르크가 듭니다.

평균치가 하루 4마르크이고 환자가 30만이라고 가정할 때"

 

 

"이들을 전부 제거한다면 얼마가 아껴 질까요?"

 

기막혀 하는 도라

 

"내반응도 똑같았어요.

7살짜리가 이런 문제를 풀아야 하다니 말이에요.

……………………….

어려운 계산이에요.

분수에 퍼센트에 방정식을 알아야 풀 수 있죠

이런 건 고등학교에 나가야 나오는 문제에요"

 

 할말을 잃은 도라

 

그와중에 한 술 더 뜨는 도라의 약혼자

 

"곱하기만 할 줄 알면 풀 수 있어요. 쉬운 문제죠"

(자기 자랑-_-;)

 

도라의 어머니와 도라

"……………."

 

식사 자리가 불편한 도라

웬지 자꾸만 귀도가 생각나는데…

양반이 못되는 귀도

등장하자 마자 음식을 쏟는 사고를 침 ㅋㅋ

갑작스런 귀도의 등장에 놀란 도라

 

 

 

쏟은 음식을 정리하는 귀도를 따라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는 도라

 

(설명은 생략한다)

 

"날 데려가 줘요"

 

 

 

꿈 같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약혼자와 행사 중

알을 머금은 타조 모형이 등장하고

뒤이어 말을 타고 귀도가 등장한다.

유유히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귀도와 도라

그리고..

 

 

이쯤되면 달걀 기피증이…

 

 

귀도는 도라를 데리고 집으로 왔지만

열쇠는 친구 페루치오가 가지고 있다.

두리번 거리다 실내 정원으로 들어가는 도라

어느새 귀도와 도라는 가정을 꾸리고

아들 조슈에를 얻는다.

 

행복해 보이는 가족

 

가게 창문에 써 있는 '유태인과 개 출입 금지'를 읽는 조슈에

 

 

"왜 유태인과 개는 들어가면 안 돼?"

"유태인과 개를 싫어 하니까

모든 사람은 자기 맘대로 할 수 있어

다 주인 맘이지"

"우리 서점엔 아무나 다 들어오잖아"

"그래, 우리도 써 붙이자, 넌 누굴 싫어하니?"

"거미"

 

 

 

귀도와 조슈에가 함께 일하는 서점에 찾아온 낮선 사람들

 

"지사님이 부르십니다"

"또요?"

"갑시다"

"왜요?"

 

 

 

"갑시다"

 

 

낮선 사람들을 따라가는 아빠를 바라보며 불안해하는 조슈에

 

 

 

 

혼자 남아 책을 정리하는 조슈에

딸을 찾아온 도라 어머니

 

"엄마한테 전해 주렴 할머니가 보냈다고 해"

"할머니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만나고 싶니?"

"네"

"내일 만나게 될 거다"

"내일이요?"

"그래, 내일은 네 생일이잖니. 할머니가 선물을 가지고 오실 거야"

 

 

"탱크 장난감!!"

 

 

 

생일 준비로 분주한 귀도 가족

씻기 싫어서 가구 속에 숨은 조슈에, 결국 귀도에게 틀킨다.

엄마한테 비밀이라는 조슈에

귀도와 대화하다가, 귀도에게 가구 위의 꽃을 가져와 달라고 하는 도라

꽃을 스스로 오게 하겠다는 귀도, 주문을 외운다.

짜잔~! ㅋㅋ

행복한 귀도 가족의 모습

 

 

 

 

처음으로 귀도 가족을 보러온 도라의 어머니

 

도라는 어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디론가 가고있는 귀도 삼촌과 귀도, 조슈에

불안해하는 조슈에

귀도는 생일 여행이라고 조슈에를 안심 시킨다.

 

 

 

 

 

"이제부터 기차를 탈 건데 안은 나무인데 서서 가야해 의자가 없어"

"의자가 없어?"

"당연하지! 정말 기차 안 타본 티가 폴폴 나는구나

빽빽이 타고 가는 거란다."

 

 

"우리가 왔어요~! 예약했어요~

…… ㅎㅎ 감사합니다"

 

 

기차역을 찾아와 귀도와 조슈에를 찾는 도라

귀도와 조슈에를 내리게 할 수 없다고 하자 자신도 기차에 타겠다는 도라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다)

한동안 도라를 노려보다 기차에 태우는 독일 장교

도라가 기차에 타는걸 바라보는 조슈에와 귀도와 귀도의 삼촌

 

 

기차는 목적지에 도착하고

도라를 불러보지만 만날 수 없다.

 

 

수용소 숙소로 가는길

불안해 하는 조슈에에게 이건 게임이라고 설명하는 귀도

일등하면 탱크를 받을 수 있다고 거짓말 한다.

 

 

숙소를 보고 놀라는 귀도와 조슈에

불안해 하는 조슈에에게 또다시 게임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들이 못됐어 막 소리를 질러"

"일등 하려고 그러는 거야,

1,000점을 먼저 따는 사람이 탱크를 타는 거야"

 

 

숙소에 들이닥친 독일군, 독일어로 머라머라 소리치는데..

옆에있던 바르톨로메오에게 물어보는 귀도

 

"뭐라는 거죠?"

"독일어 하는 사람 있으면 나오래요, 수용소 규칙을 알려 주려나 봐요"

(손들고 나서는 귀도)

"독일어 하세요?"

"아뇨"

 

독일군 말을 엉터리로 통역하는 귀도

제대로 통역하는지 알리 없는 독일장교 ㅋㅋ

(이건 영화로 봐야함, 웃을 분위긴 아니지만 너무 웃김ㅋㅋ)

 

"다음 세 가지의 경우는 점수를 빵점 처리하겠다.

첫째, 울기 시작 할 때

둘째,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할 때

셋째, 배가 고프다며 간식을 달라고 할 때"

 

 

조슈에는 귀도의 엉터리 게임 규칙을 듣고

엄마가 보고싶어도, 배가 고파도 참기로 한다.

 

 

노역을 하고 돌아온 귀도

몸은 망신창이지만 아들 조슈에에게 힘든 내색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행색을 좋게 설명하는 귀도

 

"이 옷 봐라, 멋지지? 등록을 마쳤단다.

등록하러 갔더니 집으로 가라길래

절대 못 가요 조슈에와 난 등록을 했어요. 번호를 주세요!

그래서 결국 받아 냈단다.

잊어 버릴까봐 여기 팔에 새겨 놨어..ㅎㅎ"

 

 

한편 여자 수용소에 수감된 도라

 

"문에 있는 여자는 처음엔 착했는데, 지금은 제일 악질이야"

"그래도 애들이랑 노인은 노동을 시키지 않잖아"

"죽일 거니까, 나중에 샤워하자고 부를거야

얘들아, 샤워하자~ 가스로 샤워시키는 거지…"

 

말을 잇지 못하는 도라

 

 

 

수용소 이동 중, 방송실을 발견하고 몰래 들어간 귀도와 조슈에

어딘가에 듣고 있을 도라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극장에서 만났던 날을 이야기하는 귀도

귀도와 조슈에의 목소를 듣고 묘한 표정을 짓는 도라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위생검사를 받는 귀도

 

그런데 검사하는 의사가 호텔의 단골이였던 퀴즈 중독 의사

둘은 서로를 눈치채지만 주위 시선을 의식한다.

 

행사에 동원된 귀도

귀도에게 몰래 이야기를 시도하는 의사

귀도는 의사와 대화할 기회를 만들려고 하지만

계속 실패한다.

도움을 기대하는 귀도는 초조해 하는데..

 

 

간신히 둘만 남게된 상황

"귀도, 잘 듣게"

(끄덕, 끄덕)

 

"뚱보에 못 생기고 노란색을 달고…. 나는 누구일까?

비엔나에 사는 친구가 이문제를 보내왔어,

이 문제를 풀기 전엔 내 문제를 보낼 수가 없어

날 좀 도와 주게.."

 

의사는 퀴즈 미치광이였다.

좌절하는 귀도

 

 

 

 

일을 마치고 조슈에와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영화 첫 나레이션에 나왔던 장면)

 

무언가를 보고 놀란 귀도

 

 

 

숙도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바르톨로메오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전쟁이 끝날것 같다는 바르톨로메오

독일군이 수용소 사람들을 정리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수용소를 탈출 하기로 한 귀도

조슈에를 길가에 있는 통에 숨긴다.

 

"오늘밤만 들키지 않으면 60점을 받을 수 있어"

"지금 몇 점인데?"

"940점이야 거기다 60점을 더하면?"

"1,000점!"

"우리가 일등하는거야, 이제 마지막이야"

 

 

경비견이 조슈에가 숨은 통을 건들지만 다행히 독일군이 눈치채지 못한다.

 

 

위장하고 아내 도라가 있는 여자 수용소로 온 귀도

결국 독일군에게 발각되고

도망치지만 쉽게 잡혀 버린다.

독일 병사가 바로 사살하려고 하지만, 다른곳을 가르키는 장교

(독일어는 번역은 없음;;)

독일 병사와 이동하는 중

조슈에가 숨어있는 통을 바라보는 귀도

 

들키지 않겠단 약속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우스꽝스러운 걸음으로 아들의 시야를 지나가는 귀도

그런 모습이 재미있어 조용히 웃는 조슈에

 

독일 병사와 함께 벽 뒤로 사라지는 귀도

잠시뒤 총소리가 나고, 혼자 나오는 독일 병사

 

 

 

 

다음날 모두 떠난 수용소

통 속에서 나오는 조슈에

뒤에서 들리는 소음

뚜둥~!!!

 

"진짜였어!"

 

 

 

연합군 탱크를 타고 좋아하는 조슈에

엄마를 발견하고 달려가는 조슈에

 

"엄마!!

우리가 1,000점을 땄어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

우리가 일등이야! 탱크를 탈 거야!

우리가 일등이야!"

 

 

 

(나레이션)

"이것이 나의 이야기다

아버지가 희생한 이야기

그것이 아버지가 주신 귀한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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